춘천여고를 졸업하고 한림성심대를 거친 강계리는 2013-2014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생명 시절 이미선과 박하나, 윤예빈, 이주연 등에 밀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던 강계리는 2019년 1월 박혜미(삼성생명)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신한은행으로 이적했다. 강계리는 이적 첫 시즌 13경기에서 7.08득점3.31어시스트를 기록헸다.
하지만 강계리는 2018-2019 시즌이 끝난 후 신한은행이 FA가드 김이슬을 영입하면서 보상선수 지명을 받아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강계리는 하나원큐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20분 내외의 출전시간과 5점 내외의 득점,2.5개 내외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렇게 하나원큐에 순조롭게 적응하던 강계리는 2021년5월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신한은행으로 컴백했다.
강계리는 2021-2022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7.7득점3.1리바운드2.5어시스트1.4스틸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강계리는 작년 5월 신한은행과 FA계약을 체결했지만 김단비가 떠난 지난 시즌에는 출전시간이 10분 내외로 크게 줄어드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강계리는 좌절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 다시 신한은행 '핵심 식스우먼'의 지위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164cm 작은 거인' 강계리, 신한 연패탈출 견인
[여자농구] 24일 삼성생명전 데뷔 후 최다 20득점 폭발, 팀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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