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NEWS(언론보도)

[총학생회장 맞수多①]한림성심대 이도경, “학우들과 소통이 제일 중요”

한림성심대학교 2024. 3. 25. 14:36
지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단절됐던 대학 문화를 되살리고 학우들 간의 유대를 끌어올리기 위한 막대한 임무를 가진 이번 총학생회장들의 고군분투 이야기. 머니투데이방송(MTN)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대학들의 총학생회장들을 만나 현재 대학가는 어떠한 변화가 불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총학생회)제38대 총학생회 ‘이음’

 

“학우들의 무한한 안녕을 위해 몸소 뛰는 학생회장 입니다”

85년 전통의 직업교육대학 한림성심대학교에서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계열 등 총 19개 학과에서 학우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보다 학우들이 편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는 이들이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지 어느덧 한 달, 97.8%의 찬성으로 당선된 한림성심대학교의 간판이자 학생들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을 만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인사말 부탁합니다.
저는 사람 됨을 앞세운 인간 교육과 창의적 지성을 지닌 전문직업인 양성을 이념으로 하며, 나아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자주성과 자율적 능력을 키워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실천적 인재 양성을 노력하는 한림성심대학교의 제38대 이음 총학생회장 이도경입니다.

 총학생회장이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2023년도 제37대 ‘로운’ 총학생회의 총학생회장을 맡았었습니다. 총학생회장을 맡으면서 진행했던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맡았던 총학생회장이었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맡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과를 도출해내야 만족하는 사람이기에 작년에 진행하면서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학우분들을 위해 일하기 위해 2024년 제38대 총학생회장으로 출마했습니다.

 선거 당시 어떤 공약을 세웠는지 궁금합니다.
맨 처음 부총학생회장님과 이야기했던 부분은 학우분들과 총학생회간의 소통이었습니다. 그 바탕으로 38대 총학생회 명칭 또한 ‘이음’으로 출마했으며 슬로건 또한 그대와, 우리를 ‘이음’ 이라는 내용처럼 총학생회와 학우분들의 연결점을 우선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크게 6가지의 공약을 세웠습니다. ▲자치기구 활성화 ▲커뮤니티 활성화 ▲축제 활성화 ▲제휴업체 추가 확보 ▲시험 기간 중 도서관 운영시간 조정 ▲교내 시설 개설이라는 6가지의 공약을 걸었습니다.

첫 번째로 자치기구를 활성화하면서 총학생회를 제외하고 학생들에 의해 선출된 각 과 학회장들과 같이하는 운영위원회 및 중앙 동아리나 자치기구들을 더욱 활성화시켜 우리 학교의 개선점 등을 각 과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저희의 명칭 및 슬로건을 따라 총학생회 SNS를 운영해 더욱더 자유로운 소통 및 건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도록 학우분들과 이음으로써 더욱 발전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셋 번째로 우리 학교의 축제는 타 학교에 비해 규모나 예산 정도가 적어 축제를 기대하지 않으셨거나 만족하지 않으셨던 학우분들이 많다는걸 알고 있어, 2023년 제37대 총학생회부터 시작해 ‘작지만 강한 한림성심대학교’라는 학교 슬로건에 따라 우리 학교만의 장점을 가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회장으로서의 역할이나 앞으로의 포부 말씀 부탁합니다.
학생회장으로서의 역할이라 함은 가장 높은 자리에서 다른 임원들에게 임무를 나눠주고 시키는 자리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제가 먼저 솔선수범해 일을 시작하면 다른 임원들이 따라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먼저 힘든 일을 하고 다른 임원들과 함께 수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는 작년의 저를 이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작년에 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했던 부분들을 극대화해 저 자신을 이겨보겠습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교내 전경

 

 학생회장이 바라본 우리 학교는 어떤 곳인지 설명해 주세요.
한림성심대학교를 4가지 부분으로 나눠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정부 평가를 통한 재정지원 사업 수혜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1년, 2018년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0~2021년 혁신지원사업I, II영역 사업 수행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특성화 전문대학 WCC사업 △2015년 구조개혁 A등급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2022~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둘째, 지역사회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3년간 평균 취업률 74.3%(2020~2022) △사회 맞춤형 주문식 교육 운영 △역량 기반 교육시스템 정착 △LINC, LINC+, LINC 3.0 사업지역산업체 연계 강화

셋째, 수요자 중심 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혁신 교수법(Shift_N+1)개발·운영 △평생 지도 교수제 운영 △학생만족도 단계적 향상 △학생이력관리 시스템 확산 운영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 구축 운영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 및 인프라 구축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 △평생학습 예비 대학 운영 △산림치유지도사 지정 운영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운영입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합니다.
2024년도 갑진년을 맞이해 푸르른 새싹들이 솟아오르고 따스한 햇살은 한림성심대학교 모든 학우분들의 밝은 미래를 격려하는 듯합니다. 총학생회장이란 자리에 대단히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우분들의 무한한 안녕을 위해 몸소 뛰는 학생회장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총장님! 한림성심대학교를 위해 항상 힘써주셔서 학생회장으로서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총장님의 노고에 힘입어 저 또한 학생회장으로서 한림성심대학교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시은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출처: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32510391563556

 

[총학생회장 맞수多①]한림성심대 이도경, “학우들과 소통이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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