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상황 가정 대응 훈련… 재난 대응 체계 및 협업 시스템 점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3월 20일 본관 응급병동과 응급실 로비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병원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료와 환자 수용이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응급병동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와 경보 발령, 초기 진화, 환자 대피 등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화재로 인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원내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은 25명의 모의환자를 긴급·응급·비응급 환자로 분류하고, 중증도 분류소를 설치해 환자 분류, 처치, 이송 등 치료 절차를 실습했다. 또한 응급실 로비에 이동형 콘솔을 설치해 원내 재난임시의료소를 운영하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진료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대규모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병원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재난거점병원으로서, 대형 재난 발생 시 다수의 환자를 신속하게 수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출처 : 더한림(the hallym)(https://www.thehally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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