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숲속 빵시장’ 참여

커피와 빵 나누며 학과 홍보활동 펼쳐

13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한림성심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방문객들에게 커피와 빵을 나누며 학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 참뉴스/정광섭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13일 ‘숲속 빵시장’에 참여해 커피와 빵을 나누며 학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날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보였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를 시음하고, 옥수수쿠키, 옥수수마드레느, 옥수수휘낭시에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빵을 맛보았다.

특히 방문객들은 콜롬비아 후일라 커피를 직접 핸드드립을 통해 직접 추출하고, 추출한 커피를 마시는 자신만의 이색 커피 만들기를 체험했다.  

13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한 방문객이 핸드드립을 체험하고 있다. ⓒ2024 참뉴스/정광섭

13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한 방문객이 드립백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2024 참뉴스/정광섭

 

또 직접 드립백에 커피를 넣고 봉합해 가지고 가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드립커피를 체험한 베로니카(춘천)씨는 “딸과 함께 와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하는 드립커피 추출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면서 “내가 직접내린 커피여서 인지 지금까지 마신 커피 중에 최고 였다”고 웃음 지었다.

이날 홍보활동에 나선 백승일(2년) 학생은 “일단 학과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여러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오히려 제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현준(1년) 학생은 “생각 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정신도 없고 쉽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하여 제가 성장하다고 느껴서 좋았다”고 했다. 

13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한림성심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방문객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있다. ⓒ2024 참뉴스/정광섭

13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한림성심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 참뉴스/정광섭

 

한편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2025학년도 입시로 45명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실습 위주의 현장직무교육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예비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과이다.

교육 분야는 3가지 트랙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트랙은 커피와 티 분야로 커피와 차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두 번째 트랙은 제과제빵 분야로 베이커리에 대해서 배우게 되며 세 번째 트랙은 양조 분야로 수제맥주, 하우스와인, 전통주, 칵테일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2025학년도 수시2차 모집기간은 2024년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고, 합격자 발표는 2024년 12월 10일이다.

scoop25@chamnews.net

 

출처 : 참뉴스(http://www.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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