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석기태 교수, 장-간 축 기반 면역 조절 통해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 착수
- 향후 환자 맞춤형 정밀치료 및 차세대 간암 치료 전략 개발 기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B)’ 과제에 선정됐다.
핵심연구 사업은 대학 이공분야 교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개인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연구지원 사업이다.
석기태 교수의 연구 과제는 ‘장내 미생물 기반 대사체-엑소좀 복합 플랫폼을 이용한 장-간 축 면역 리모델링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이다. 연구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이며 약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간세포암은 국내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 중 하나로, 치료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고 환자별 치료 반응 차이가 큰 질환이다. 최근에는 장내 미생물 환경이 면역 기능과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며, 장과 간의 상호작용인 ‘장-간 축(Gut-Liver Axis)’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질과 세포 간 신호 전달 물질인 ‘엑소좀’을 함께 활용해, 간 주변 암의 면역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임상 데이터와 실험 모델을 통합한 다층적 접근을 통해 간암의 면역 반응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치료 방법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항암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별 특성에 맞는 정밀 치료 전략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간세포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기태 교수는 “장내 미생물과 대사체, 엑소좀을 연계한 융합 연구를 통해 간세포암의 면역 미세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25년 3월 강원도 내 의료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다.
임상과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융합 연구 생태계를 기반으로 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과 환자 진료에 기여하는 연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인프라 확충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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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악화시키는 장내 환경 바꾼다” 장내 미생물 기반 치료 기술 개발 착수 - 더한림(the hallym)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B)’ 과제에 선정됐다.핵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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