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학생과 소통 시간 가져

우형식 총장이 개강과 추석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한림성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2학기 개강과 추석을 맞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리더십 향상을 목표로 한 인성특강 ‘총장과의 대화’를 15일 진행했다.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올 3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인성특강에는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우형식 총장은 인성과 자신감, 리더십 함양을 도모하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추석기간 중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대해서도 안전을 당부했다.

우형식 총장은 2015년 한림성심대 취임 후로 현재까지 매년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인성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며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해왔다.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소통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학비와 식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을 듣고 원거리 장학금 신설, 식비 보조, 통학버스 증차 등으로 불편을 해소했다.

우형식 총장은 “인성은 ‘인생 성공’의 약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덕목으로 볼 수 있다”며 “인성함양을 위한 실천적 수단으로 하루 5분 이내 성찰일기, 감사일기를 꾸준히 써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toad1013@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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