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 창업까지' 한림성심대 바리스타 교육 호응

한림성심대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 수료식이 28일 열렸다.(사진=한림성심대 제공)

평소 커피와 카페 운영에 관심을 가져왔던 한림성심대 관광영어과 2학년 박소현(23) 씨.

때마침 지난 6월 대학 평생교육원에 바리스타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20대에서 60대까지 22명의 다양한 수강생들이 함께 문을 두드렸다.

교육은 기존 이론, 제작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카페 운영자들이 강사로 나서 메뉴개발부터 카페 인테리어, 영업 노하우까지 전수하는 '실무형'으로 이뤄졌다.

수강생 중 가장 막내였던 박 씨는 이번 교육을 자산으로 지난 8월 춘천시청 주변에 카페를 열기도 했다.

박 씨는 "교육 대부분이 실무형으로 이뤄져 창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전수 받은 노하우를 더 발전시켜 다음 수강생들이나 친구들 중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또 다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28일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커피 바리스타로 취업, 창업할 수 있도록 한국커피교육협의회와 연계해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은 "20대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중·장년층들에게는 새로운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이 직업교육"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꿈을 이뤄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노컷뉴스(http://www.nocutnews.co.kr/news/4495955)

*이 스크랩에대한 문의는 한림성심대학교 입학관리팀 033-240-9304로 전화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