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이 투석 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귀가를 돕는 휴블런스(Human + Ambulance)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휴블런스는 투석치료 후 어지럼증 등으로 수납, 약 수령,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병원 내 교직원이 보호자를 대신하거나 돕는 서비스다.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경우 4시간 동안 투석을 받는데, 이때 건체중을 맞추기 위해 최대 4kg까지 몸무게가 줄어들 정도로 수분을 배출시킨다. 건체중은 혈압이 정상으로 잘 유지되면서 기력이 최고일 때의 몸무게로, 투석 후 수분이 잘 배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이에 투석 후에는 단시간 내 많은 체중이 감소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