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몽골허브드대,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와 몽골허브드대가 공동운영하는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이 지난 4일 몽골 허브드대에서 진행됐다.

허브드대 재학생 5명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22일까지 총 한국어 교육 600시간을 수료해 졸업장을 받았다.

2013년 9월 18일부터 한림성심대가 몽골허브대에 한국어학당을 개설한 이후로 5명이 첫 졸업했고, 현재 7명의 몽골 학생이 한국어학당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어학당의 발전을 위해 한림성심대는 몽골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30대(모니터, 본체)를 기증했다.

우형식 총장은 “컴퓨터 기증 외에도 제대로 된 한국어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강사를 보내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몽골 외에도 2015년 하순부터 베트남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하는 등 외국대학과 다양한 연계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림성심대가 전문대중에 한국어를 가장 잘 알리고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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