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등 전문대’ 위상 굳혔다

한림성심대,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1위

▲ 한림성심대 캠퍼스 전경.

▲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한림성심대(총장 우형식)가 교육부의 ‘2015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전국 전문대 135개교 중 1위를 차지, 대학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결과로 한림성심대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전문대학’의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서며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의 타이틀도 굳혔다.

특히 지난 2월 취임한 우형식 총장의 취임 7개월 차 첫 성적표로 전국 전문대 1위를 기록해 우 총장의 ‘현장 중심 밀착형’ 리더십은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

한림성심대는 이번 평가 결과,100점 만점 중 98.355점의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

거의 모든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냈고 이 중 △현장실습 교육 △취·창업지원 △졸업생 취업률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특성화 계획의 수립 추진 성과 △학생 진로 등은 만점을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취업에 강한 대학’인 한림성심대가 강조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전공교육과정 운영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철저한 학사관리 성과가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한림성심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품질 보증에 더욱 힘 쏟기로 했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2012년 9월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사업 1차 선정된데 이어 올해 8월에도 재선정되면서 세계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또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 모델 창출과 각 지역 산업과 함께 대학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공고히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강원도 환경에 적합한 헬스테인먼트(건광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보건계열 및 스포츠레저과 융합) 부문을 강점화한 것도 이번 평가를 뒷받침했다.

우 총장의 현장 중심 광폭형 행보 역시 한림성심대가 최고 성적을 받은 비결이다.

그는 금오공대 총장을 역임하며 ‘학생 중심 대학 구현’을 강조했고 이같은 그의 지론은 한림성심대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우형식 총장은 “평가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전국 최고의 교육 모델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76년 전통의 명품대학이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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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원도민일보​